[TV리포트=이지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SBS 해설 위원으로 활약 중인 남편 박지성을 응원했다.
김민자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4연속 중계에 남편 목이 많이 쉬었네유. 누가 카타르에 따순 물 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민지가 SBS 선배 아나운서인 배성재와 주고받은 메시지 캡처본이 담겨 있었다. 배성재는 현재 박지성과 함께 SBS 월드컵 해설 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김민지는 배성재에게 “남편 따뜻한 물 좀 마셔야.. 남편 따순 물 좀 주세요”라고 부탁했고, 배성재는 “미지근한 물 멕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을 걱정하는 김민지에게 재치 있는 답변을 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민지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안 찍는 남편 대신 제가 찍어 간직해오던 남편과 후배님들의 사진을 공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지성이 손흥민, 황희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H조 첫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0 대 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김민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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