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에 환호했다.
전현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박했던 가능성에 감독 퇴장에 마스크 투혼에 무지개 회원 황희찬의 극장 골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도하의 기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6강 진출 확정 티비 화면 옆에서 황희찬 선수의 유니폼을 들고 기쁨의 함성을 내지르고 있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온 국민이 기뻤던 순간이지만 전현무는 황희찬 선수와의 남다른 인연에 더욱 큰 기쁨을 표했다. 앞서 전현무가 출연하는 MBC ‘나혼자 산다’에 황희찬 선수가 잉글랜드에서 선수 생활 중인 모습이 방송된 바 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4일 자정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극적인 결승골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덕분에 한국 대표팀은 12년 만에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룩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전현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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