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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자궁경부암 투병과 난임을 이겨내고 쌍둥이 엄마가 된 그룹 ‘크레용팝’ 출신 뮤지컬 배우 초아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초아는 18일 자신의 계정에 “아프지마 김무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마에 열 냉각 패치를 붙인 채 잠든 둘째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의 상태가 밤새 호전되지 않자 초아는 38도를 가리키는 체온계 사진과 함께 “열이 계속 오른다”며 “소아과 가야겠죠”라고 불안하고 답답한 심정을 털어놨다.
소아과를 찾아 진료를 받은 후에도 초아의 애타는 마음은 이어졌다. 초아는 “소변 검사까지 했는데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했다”라며 “(아이가)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고 있어 마음이 찢어진다”라고 안타까운 상황을 호소했다. 이어 “누워있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며 “첫째도 미열이 생겼다. 원인이 뭘까. 아이들이 아프니까 체력과 멘탈이 탈탈 털린다”라고 덧붙여 육아 고충을 적나라하게 전했다.
초아는 2024년 10월 자궁경부암 진단 소식을 전한 뒤 암 절제 및 가임력 보존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이후 포기하지 않고 시험관 시술을 거쳐 지난 2월 마침내 쌍둥이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치료를 받은 병원을 찾아 정기 추적검사를 받으며 “오늘 추적검사가 있어서 아침부터 세브란스. 검사 잘하고 다시 집으로”라는 글을 남겨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자궁경부암은 치료가 끝난 후에도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 세포검사와 추적검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초아는 지난 2월 출산 후에도 꾸준히 건강 점검을 받으며 쌍둥이 육아를 병행해왔다. 힘든 투병 과정과 난임이라는 시련을 차례로 견뎌내고 얻은 소중한 아이들이 동시에 아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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