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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훌쩍 커버린 쌍둥이 남매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16일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드디어 첫니! 인생 첫 치아가 생긴 왕만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임라라와 손민수는 날이 좋자 아이들과 함께 산책에 나섰다. 손민수는 아이들을 향해 “오늘도 이 햇살을 맞으라. 이 세상을 즐기고”라고 웃었다. 임라라 역시 “우리 인생에 돌아오질 않을 첫 여름이다. 여름의 강. 여름의 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이가 요즘 이가 나서 완전 침을 흘린다”며 단이의 이를 자랑했고, 손민수는 “단이 이 난 기념으로 가자. 오늘 아빠가 쏜다”고 너스레 떨었다. 옆에 있던 임라라는 “왜 갑자기 눈물 날라 그러지?”라며 “너무 빨리 커. 속상해. 이때 강이 단이가 이제 다시 안 돌아오잖아”라며 오열했다.

엄마의 마음을 모르는 강이는 해맑게 웃었고, 임라라는 “엄마가 우는데 너 왜 웃어”라며 미소 짓기도. 손민수는 “우리가 이 시간을 눈에 더 담고 시간 많이 보내면 된다. (그 시절이) 안 돌아와도 나이를 먹을수록 더 예쁘지 애들이. 많이 안아주고 지금처럼 많이 사랑해주면 돼”라고 위로했다.
임라라는 “갑자기 애들이 확 컸다. 점프했다. 2개월 사이 폭풍 성장했다”며 “매일매일 눈에 담는데도 부족하다. 진짜 너무 예쁘다. 나 진짜 애기 안 낳았으면 어떡할 뻔했냐”며 흘러가는 시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민수 역시 “나도 똑같이 안 낳았으면 어떡할 뻔했냐”라고 공감했다. 임라라는 갑자기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얘네가 너무 예쁜 거다. 이번 여름에 강단이 지나가면 다시 안 돌아오지 않나. 그게 너무 속상하더라. 요즘에 너무 예뻐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10년 장기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2025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박정수 기자 / 사진= 채널 ‘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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