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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장서희와 전혜원이 법정에서 차가운 맞대면을 갖는다.
17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6회에서는 고은설(전혜원 분)이 한순간에 살인 누명을 쓰며 인생 최대의 파국에 내몰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선 5회 방송에서는 재벌가 유모 주미란(장서희 분)의 과거 비밀을 알고 있던 옛 친구 박희정(서유정 분)이 추락사당하며 충격을 안겼다. 주미란의 끔찍한 악행으로 양모를 잃은 고은설은 현장에서 오열하다 하루아침에 살인 피고인 신세로 추락했다. 지난 14일 방영된 5회는 시청률 7%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뜨거운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고은설은 죄수복을 입은 채 초조한 표정으로 재판장의 입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법정 한편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앉아 있는 주미란의 모습은 섬뜩함을 더한다. 자신의 탐욕과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타인의 삶을 짓밟는 것도 서슴지 않는 주미란의 차가운 냉혹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벼랑 끝에 선 고은설을 위해 양부 고기한(최재원 분)과 오빠 고은국(박성규 분)이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변호사 서현재(장세현 분)가 그의 결백을 믿고 법정에 선다. 과연 서현재가 주미란이 파놓은 거대한 덫을 뚫고 고은설을 구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 드라마 ‘인어 아가씨’로 최고 시청률 47.9%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던 장서희가 이번 신작에서도 독보적인 악역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지 기대가 모인다. KBS 2TV ‘욕망의 덫’ 6회는 17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사진= KBS 2TV ‘욕망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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