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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응답하라 1988’로 최고 시청률 19%를 찍었던 배우 이혜리의 신작이 정반대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극 중 두 주인공이 마침내 마음을 확인하며 로맨스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지만, 시청률은 오히려 자체 최저치로 곤두박질친 것.


▲1회부터 2%대…7회 만에 자체 최저 2.0%
지난 3일 방송된 7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0%로, 전회 2.3% 대비 0.3%포인트 하락하며 자체 최저 기록을 새로 썼다. 1회부터 줄곧 2%대에 머물러온 이 작품은 좀처럼 반등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한 편의 영화 같다”, “너무 재밌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성과 실제 성적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키스부터 베드신까지…빠르게 진전된 로맨스
지난 4일 방송된 8회에서는 우수빈(황인엽)과 주이재(이혜리)의 감정이 한층 깊어졌다. 오하나(이열음)의 출연을 막으려 안수희(박지영)가 촬영장에 난입해 “촬영 올스톱해라. 내가 권한은 없어도 힘은 있다”며 심유건(백성철)을 압박했고, 심유건은 “제가 하차하겠다”고 선언하며 위기가 고조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수빈은 주이재가 지켜보는 앞에서 아버지 우철규(정해균)에게 뺨을 맞는 수모를 겪었다. 우철규가 주이재에게 “내가 널 괜히 고쳐놨어”라고 폭언을 쏟아내자 주이재는 “내 인생을 멀쩡히 돌려놓은 건 우수빈”이라고 당차게 반박하며 그의 버팀목이 됐다. 다음 날 아침 한 침대에서 눈을 뜬 주이재가 “미안, 옆에 누가 있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고 말하자 우수빈은 살짝 삐친 반응을 보이며 귀여운 뒤끝을 부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만 엔딩 직전 주이재의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촬영장에 돌연 등장하며 새로운 삼각관계 기류를 예고했다.
이보다 앞선 3일 방송된 7회에서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엇갈렸던 마음을 확인했다. 안수희가 심유건을 캐스팅하지 않으면 주이재를 감독 자리에서 빼겠다고 압박하자 우수빈은 그를 지키기 위해 심유건을 캐스팅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이재는 “18살, 19살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사랑인 것 같다”며 “멈추지 마”라는 고백과 함께 입맞춤을 나눴다. 오하나 역시 엄마 안수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선택하기로 결심하고 ‘경성연가’ 출연 의지를 드러냈고, 극 중 인물 ‘난영’과 닮은 자신의 진심을 전해 캐스팅됐다. 반면 심유건은 안수희와의 전속계약 조건 때문에 마음을 숨긴 채 “우리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며 오하나를 밀어내 충격을 안겼다.


▲’응답하라 1988’부터 이어진 이혜리의 필모그래피
‘그대에게 드림’은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과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의 재회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로, 이혜리와 황인엽의 만남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혜리는 최고 시청률 19%를 기록한 ‘응답하라 1988’로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 이후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선의의 경쟁’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유선동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보며 ‘원앤온리’로 무조건 이혜리를 원했다. 주이재가 가진 현실적인 고민과 이를 뛰어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이혜리뿐이라고 생각했다. 흔쾌히 응해줘서 만날 수 있었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첫사랑이자 진짜 꿈이었던 주이재 곁으로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을 연기한 황인엽은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공부만 하던 친구였지만, 첫사랑이자 꿈을 꾸게 해준 주이재를 만나며 노력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에게 꿈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15년 만에 돌아오게 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거듭된 시련 속에서도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청률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ENA ‘그대에게 드림’ 9회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KT 지니TV와 티빙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 ENA ‘그대에게 드림’, tvN ‘응답하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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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장
어제 지나가다봣는데 드라마광적으로 좋아하는 나도 직업 상황 분위기만 바꼇지 너무 뻔한스토리라가느껴져서 20분 꾹참고보다가 넘김 주변에 드라마 이야기햇는데 다들모름 그만큼 재미없으니 입소문도 안타고 ..연기는 딱생각한 그정도였고.. 아무조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