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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경민 기자] 배우 박소현이 하루 식단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봉선, 예지원, 박소현, 양정아가 함께 모여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봉선은 과거 ‘골드미스가 간다’ 촬영 당시를 언급하며 “그때 (박소현) 언니는 밥차가 와도 식사를 안 하고 라테만 마셨다”며 “집안 사람들이 다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박소현은 “우리 집은 옛날 어른들이 보기엔 싫어할 스타일이다. 아버지랑 나랑 즉석밥 하나를 데워먹으면, 둘이서 먹어도 하나를 다 못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 집은 라면 하나를 끓이면 세 식구가 나눠 먹는다. 셋이서 먹으면 달걀을 풀 수 있고, 아빠랑 둘이 먹으면 달걀을 못 푼다”고 설명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양정아는 “식비가 안 들겠다”며 놀라워했다.
하루 식단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박소현은 “요즘은 많이 늘어서 두 끼를 먹는다. 아침에는 라테 한 잔이나 우유를 마시고 오후 2시까지 버틴다”고 답했다. 임수향은 “어떻게 라떼가 한 끼냐며 놀랐고, 서장훈도 말도 안 된다고 기함했다. 이어 박소현은 “2시 이후에는 방울토마토 두세 개를 먹는다. 너무 흡족하게 잘 먹는다”고 말했다. 경악한 예지원이 자장면도 먹냐고 질문하자, 박소현은 “자장라면을 너무 좋아한다. 근데 자장면을 비벼 먹어본 적은 없다”며 “나오면 두세 젓가락을 빼서 거기 묻은 (소스)하고만 먹었다”고 밝혔다.

앞서 박소현은 2023년 소식을 주제로 ‘밥맛없는 언니들’ 채널에 등장해 소식 먹방을 촬영한 바 있다. 산다라박과 함께 촬영한 먹방 영상은 대부분 100만 조회수를 찍었다. 당시 그는 “조회수가 너무 많이 나와서 놀랐다. 하루도 안 지나서 100만 조회수를 넘을 때도 있었다. 이제는 소식좌 영상이 재밌다고 하시는 팬 분들이 많다. 대식가가 몇 년 동안 유행했으니 이제는 새로운 전환점이 온 게 아닌가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박소현은 1993년 SBS ‘출발 서울의 아침’으로 데뷔했다. 원래 발레 전공이었으나, 1992년 부상을 당하면서 발레를 포기한 그는 드라마 ‘트리플’, ‘달콤한 신부’, ‘지평선너머’, ‘도시남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남경민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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