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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며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통한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졸피뎀 대리 처방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 조사를 받아온 MC몽은 최근 경찰로부터 모발 검사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MC몽의 법률대리인 이재홍 변호사는 이날 매체를 통해 “소변 검사에 이어 모발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마지막으로 다리털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음성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 매니저의 대리 처방 폭로로 시작된 해당 의혹에 대해 MC몽은 “녹취록이 조작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해왔으며, 연이은 음성 판정 결과로 그의 주장에 한층 무게가 실리게 됐다. 대리 처방 관련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에서 충분히 설명했음을 전달했다.

마약 혐의에 대해 무혐의 입장을 차근차근 입증해 나가는 가운데, MC몽은 오는 8월 14일과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스-깨끼’를 개최하며 본업으로 돌아온다.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는 과정에서 공연장 측의 일차적 대관 미확인 답변으로 허언 논란이라는 불명예를 쓰기도 했으나, 실무적인 작업이 최종 마감되며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의 전체 일정이 확정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불신을 말끔히 씻어냈다.

그동안 극심한 우울증과 건강 상태 악화로 총괄 프로듀서직을 비롯한 모든 활동을 내려놓았던 MC몽은 이번 무대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과 직접 마주한다.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과의 갈등 및 회삿돈 불법 도박 의혹 등 사적 영역을 둘러싼 각종 억측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경 대응을 선언한 MC몽은 “억측과 오해 속에서 숨지 않기 위해 가수는 무대 위에서 증명하면 됩니다”라며 단단한 패기와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복귀의 포문을 열 이번 콘서트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예매 오픈과 함께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C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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