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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가운데, 아들의 입대를 앞두고 부친이 남긴 정성 어린 글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준영은 지난 21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병으로 복무를 시작했다. 입소 당일 이준영의 아버지는 자신의 계정에 “입대 전날 아들이 끓여준 된장찌개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이 직접 끓인 된장찌개 한 솥과 모자를 쓴 채 배웅받는 이준영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안겼다.

이준영의 부친은 “두고 온 마음이나 보내는 마음이나 오늘 하루는 착잡하기만 합니다”라면서도 “내일부터는 일체의 잡념을 털어내고 잘 적응하리라 확신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황없는 아들을 대신해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사의 인사를 팬 여러분 모두에게 전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깊은 고마움을 덧붙였다.
앞서 이준영은 입대 당일 새벽 머리를 짧게 깎는 모습과 스태프들과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올렸다. 자필 편지를 통해서도 “건강하게 그리고 저답게 잘 다녀오겠다”며 “다시 인사드리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라고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2014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이준영은 ‘부암동 복수자들’, ‘D.P.’, ‘마스크걸’, ‘약한영웅 Class 2’, ‘폭싹 속았수다’ 등 다수 작품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최근 JTBC ‘신입사원 강회장’을 성공리에 마친 그는 입대 이후에도 tvN ‘포핸즈’와 영화 ‘자필’ 등을 통해 대중을 찾아올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이준영, 이준영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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