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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전 축구선수이자 해설위원 박지성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전격 출격해 국민 MC 유재석과 반가운 재회를 갖는다.

2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확정 지었다. 상세한 녹화 일정 및 방송 일자는 조정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지성이 해당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 2021년 9월 첫 출연 이후 약 5년 만이다.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이자 전설적인 ‘해버지’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그가 유재석과 만나 또 어떤 풍성하고 유쾌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JTBC 해설위원으로 현장을 누빈 박지성은 대회가 막을 내린 직후 소름 돋는 예언 적중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 후반 터진 페란 토레스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제압하고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지성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우승국을 예상해 달라는 배성재 캐스터의 질의에 망설임 없이 스페인을 우승 후보로 지목한 바 있다. 박지성은 “스페인이 2010년 우승할 때랑 너무 비슷해서”라며 “그때 유로를 우승하고 월드컵을 우승했는데 그 직전 FIFA 랭킹이 2위였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현재 스페인이 FIFA 랭킹 2위다. 유로를 우승했고 이런 걸 봤을 때 스페인이 역사를 한 번 더 반복하지 않을까”라며 남아공 월드컵 당시와의 완벽한 평행이론을 근거로 스페인의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정확히 예측해 내는 놀라운 감각을 보여줬다.
월드컵 무대에서 명품 해설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존재감을 증명한 박지성이 5년 만에 찾은 예능 나들이에서 유재석과 보여줄 찰떡 호흡과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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