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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이희준이 연기 강박으로 공황장애를 겪으며 은퇴까지 고민했던 과거를 고백한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진선규와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진선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선배인 오만석을 “평생의 귀인”이라고 표현하며 잊지 못할 미담을 공개한다. 그는 고향 진해를 떠나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했지만, 이발비조차 부담스러울 만큼 형편이 어려워 머리를 기르며 지냈던 시절을 떠올린다.
그때마다 오만석은 후배 진선규를 집으로 불러 따뜻한 음식을 대접했고, 직접 미용실에 데려가 이발비까지 대신 내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진선규는 무명 시절 결혼을 준비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에도 오만석이 선뜻 큰돈을 건네 큰 힘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함께 출연한 이희준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자신만의 ‘108배 루틴’을 소개한다. 그는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에 대한 강박이 심해졌고, 결국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이희준은 연기를 그만둘지 고민하던 시기에 마음을 다잡기 위해 108배를 시작했다고 밝힌다. 이어 “108배를 한 날과 하지 않은 날은 삶의 질이 확실히 다르다”라며 지난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온 수행이 자신의 삶을 바꿔놓았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진선규와 이희준의 솔직한 고백은 17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희준은 2012년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꿀알바’와 2027년 공개될 디즈니+ 시리즈 ‘코리언즈’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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