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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과거 중국 작품 출연을 둘러싼 비판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한 누리꾼이 계정에 2015년 최시원이 출연했던 중국 작품들을 캡처해 올리며 “애국 배우인 줄 알았는데 실망이 크다”고 남긴 글이 확산되며 파장이 일었다. 앞서 최시원은 2006년 영화 ‘묵공’, 2015년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 천장웅사’와 드라마 ‘전신설애니’ 등 그룹 활동으로 해외 무대가 활발하던 시기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해당 글에 최시원은 “제 생각과 국가관은 제가 어디에서 공연하고 촬영하느냐로 결정되지 않는다. 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사람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가치, 그리고 국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답글을 남겼다. “문화와 예술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의 책임을 잊지 않고,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동안 최시원은 각종 정치적 발언으로 화두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당일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사자성어를 남겨 정치적 의미를 둘러싼 해석이 나오며 ‘정치색 논란’으로 번졌다. 최근에는 6·3 지방선거 재선거 요구 집회가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을 방문했다는 루머에도 휩싸였다. 밤하늘과 나무, 구석에 작게 태극기가 찍힌 사진이 올림픽공원에서 촬영된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졌고, 해당 게시물을 지웠음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최시원은 지난 7일 “침묵은 여기까지. 더 이상 악의를 방관하지 않겠다”며 악플러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을 예고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에 정보 제공을 요청해 해당 이용자들의 신원을 확보하고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최시원,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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