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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코르티스’의 멤버 건호가 양손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단독 투어 무대에 오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5일 팬플랫폼을 통해 건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건호가 최근 넘어지면서 양손을 잘못 짚어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며 “검사 결과 양손 새끼손가락 주변 골절이 확인되어 신속히 필요한 치료와 조치를 받았고 현재 안정적으로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부상 부위 보호를 위해 당분간 깁스와 보조기를 착용하고 양팔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건호는 오는 18일과 19일 진행되는 “2026 CORTIS TOUR ‘PUT YOUR PHONE DOWN’ IN INCHEON” 공연에서 안무 없이 노래 위주로 무대를 소화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을 위해 건호도 직접 팬덤 ‘코어’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건호는 “내가 이번에 양쪽 손에 부상을 당하게 됐다. 일단 내 부상으로 많이 놀라셨을텐데 걱정을 많이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가장 가까이에 있는 투어는 코르티스로서 첫 투어이다보니 다섯 명의 모습으로 꼭 보여주고 싶었고 꼭 참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친구들과 같이 안무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친구들과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다짐을 전했다.

코르티스는 최근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82위를 차지, 9주 연속 차트인하며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 역시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하는 등 상승세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뜻하지 않은 양손 골절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이했으나, 팀의 첫 투어를 완벽하게 완성하겠다는 건호의 뜨거운 무대 투혼에 국내외 팬들의 열띤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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