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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정준호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무례한 운전자를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지난 14일 이하정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제발 운전 매너 지켜줬으면 좋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주차장 내부를 촬영한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그는 “차에서 내리려던 순간 옆 차가 통화하면서 문콕 하고 내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과도 없이 그냥 가버렸다”며 상대방의 태도에 불쾌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그는 “눈살 찌푸리지 않고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마음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성숙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이하정은 지난 5월에도 일상 속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감사 일기를 통해 마음을 다스린 바 있다. 당시 그는 개인 계정에서 “오늘 여러 가지 일들이 나를 공격해 오네”라며 “감사 일기 시작하니 기분 안 좋게 만드는 자잘한 일들, 너희 좀 나갈래”라고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웃으며 감사하며 하루를 마무리해야지”라고 다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979년생인 이하정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재원으로, 지난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단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은 그는 ‘스포츠뉴스’와 ‘뽀뽀뽀’를 거쳐 MBC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1년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1남 1녀를 품에 안았다. 같은 해 TV조선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20년 2월 퇴사 후 프리랜서로 변신했다. 현재는 방송인으로서의 본업은 물론 개인 틱톡 라이브 방송, 육아까지 소화하며 바쁜 워킹맘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이하정,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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