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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래퍼 트루디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트루디는 지난 13일 개인 계정에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갑자기 몸살, 오한, 난리통. 내일 스케줄을 위해 수액”이라며 컨디션 난조를 알렸다. “엄마는 아프면 안 된다. 일해야 산다. 육아해야 한다”고 덧붙인 그는 “주님 부디 절 데려가지 마소서”라는 말로 절박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트루디는 2일 채널 ‘금똥이네’에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하며 산후 체중 증가와 함께 무기력감, 우울감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원래 사람들을 만나고 공감하면서 행복을 얻는 사람인데, 집에만 있으면서 먹는 거로 풀다 보니 우울했고, 운동도 하기 싫어져 무기력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담당 의사는 우울감, 의욕 저하, 무기력, 수면 및 식욕 변화, 집중력 저하 등 주요 증상을 하나씩 확인한 뒤 9가지 항목 가운데 7가지에 해당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다섯 가지 이상이면 우울증을 의심하는데, 일곱 가지에 해당한다면 매우 심각한 상태로 보인다”며 “현재 명백한 질병 상태”라고 진단을 내렸다.
출산 이후 일과 육아를 함께 짊어지며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솔직하게 드러낸 트루디의 근황에, 팬들은 “건강부터 꼭 챙기길 바란다”,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충분히 쉬고 회복했으면 한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트루디는 전 야구선수 이대은과 4년 열애 끝 지난 2021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배효진 기자 / 사진= 트루디, 채널 ‘금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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