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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나희가 8월에 결혼한다고 알렸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주년 특집 노래자랑 본선이 열렸다.
이날 5주년 특집 노래자랑 본선 스페셜 무대는 인순이, 부활, 김환희&최민우가 꾸몄다. 인순이는 ‘거위의 꿈’, 부활은 ‘론리 나잇(Lonely Night)’, 김환희와 최민우도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로 아름다운 듀엣을 선보였다.
본선 무대 첫 순서는 이용식&원혁이었다. 당황하던 이용식은 나이순이란 농담에 “나이순이라고 하면 전데”라고 인정하면서 무대에 올랐다. 개그맨 김태원은 “장인어른과 노래하기 힘든데. 장인어른이 틀려도 할 말이 없지 않냐”라고 우려했다.



이용식과 원혁은 ‘남이가’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원곡자 서지오가 등장해 무대를 빛냈다. 태진아는 “본인들의 노래가 묻혔다. 서지오 노래만 귀에 들어왔다”라고 아쉬워했다. 최고 점수는 양수경의 90점.
이어 김태원은 김기두와 함께 ‘사랑했지만’으로 무대를 꾸몄다. 태진아가 “이번에 잘하면 우승 후보”라고 기대하는 가운데, 두 사람은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양수경은 “소리, 울림이 참 좋았다. 두 분 우정만큼 빛나는 노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심사위원 김태원은 “보통 이런 무대에서 반주보다 노래가 빨라지게 되는데, 반주가 (개그맨) 김태원 씨를 넘어서지 못했다. 노래할 줄 안다는 거다”라고 극찬했다. 최고 점수는 95점.
이어 무대에 선 김나희는 “이걸 ‘조선의 사랑꾼’에서 밝힐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나희는 “작년 이맘때쯤 동영 씨랑 소개팅하고 방송이 된 이후에 주변에서 친구들에게 연락이 왔다. 괜찮은 사람을 소개해 준다고. 그중 한 분과 올해 결혼한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8월에 결혼 예정이라는 김나희는 예비 신랑에 관해 “비연예인이고,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그리고 잘생겼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주변 친구들이 남주혁 닮았다고 하는데, 전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버지를 떠올리며 ‘인연’ 노래를 부른 김나희는 애써 눈물을 참았다. 인순이는 “축하한다. 드디어 짝을 만났네요”라며 감정이 와닿았다고 전했다. 김태원은 “남자 코미디언 중엔 김태원 씨가 톱이고, 여자 코미디언은 나희 씨가 톱이다”라고 칭찬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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