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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김지유가 9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코치 김신회와 다시 만나 소개팅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난 9일 김지유의 채널 ‘천상여자 김지유’에는 ‘나한테 이렇게 직진하는 남자는 처음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NC 다이노스 시구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김신회가 다시 출연했다. 이날 그는 매니저 없이 일정을 소화하는 김지유를 위해 일일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앞서 김신회는 2일 같은 채널 영상에서 김지유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그는 “저는 9살 차이 괜찮다”고 직진했고, 김지유가 “저는 야구를 배우러 왔다”고 선을 긋자 “죄송하다. 너무 사심이 들어갔던 것 같다”고 웃으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번 만남은 두 사람의 재회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김지유는 1990년생이며, 김신회는 1999년생으로 올해 26세다.

운전대를 잡고 하루를 시작한 김신회는 “저 너무 설렌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처음에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김지유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고, 분위기는 소개팅을 떠올리게 했다.

김지유가 “여자가 귀여워 보일 때가 언제냐”고 묻자, 김신회는 “자연스럽게 미소 지으면 귀여워 보이더라. 시구 연습하면서 보니 지유 님이 웃을 때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김지유는 “제가 연프(연애 프로그램)를 진짜 많이 봤다. (거기서는 나처럼) 많이 웃는 여자가 제일이더라”고 했고, 김신회는 “(만약 내가 연프 출연자라면) 지유 님 같은 여자에 무조건 눈이 갈 것 같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김지유도 “나도 연프에 나갔는데 신회 님 같은 남자가 보이면 바로 직진”이라고 받아쳤다. 영상에는 ‘매니저를 불렀는데 소개팅남이 와버렸다’는 자막이 더해져 두 사람의 분위기를 더 돋보이게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김지유, 채널 ‘천상여자 김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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