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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김수현을 공개 저격했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김수현을 둘러싼 법적 공방 또한 새 국면을 맞았다.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제45부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배우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2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앞서 아이더 측은 지난해 광고 모델이었던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교제 의혹 및 사망 책임론 등이 제기되자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됐다며 같은 해 8월 약 2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다만 이날 변론에서 아이더 측은 기존의 ‘사회적 물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철회하고, 청구 금액을 기존 25억 원에서 4억 원으로 대폭 감축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에 대한 배상 대신, 계약 해지에 따른 잔여 모델료 반환만 요구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아이더 측의 소송 변경 취지에 의문을 표하며 사실상 청구 포기를 권고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안은 광고주인 아이더와 피고인 김수현, 소속사 모두 김세의 대표가 유포한 허위사실의 피해자 측면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김수현 측이 다른 광고주들과도 원만한 협의를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기존 광고 모델 계약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청구를 취하하고 소송 비용은 각자 부담하여 분쟁을 마무리할 것을 아이더 측에 제안했다.

앞서 김세의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채널 등을 통해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로 인해 김수현은 주연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가 잠정 보류되는 등 활동에 막대한 차질을 빚었다. 이후 수사 당국 조사 결과, 김 대표가 공개한 육성 녹음 파일 및 메시지 등은 AI를 이용해 정교하게 조작된 허위 자료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 대표를 구속했으며, 지난달 23일 재판에 넘겨졌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 대표의 구속 이후 “사건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님에도 법적 절차를 기다려준 김수현 씨를 대신해 오랜 시간 목소리를 내고 진상을 밝혀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댓글7
빨리 배우로 복귀바람!!
사람쉐이크면
연예인 생활은 청산해야지 안그러냐
은현장에게 감사해라 수현아
ㅇㅇ
김새론 자살한거랑 김수현 아무 상관도 없는데 그래도는 무슨...
김새론이 김수현 생일날 자살했다는데...... 그래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