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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딘딘이 어린 시절 하하의 어머니에게 빌린 돈을 아직도 갚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7일 채널 ‘알딸딸한 참견’에는 ‘무개념 졸업식 딘딘 이미지 떡상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가수 뮤지, 배우 안재현, 코미디언 허경환과 동네 이야기를 나누던 딘딘은 “하하 형 어머니가 우리 엄마와 엄청 친했다”며 “교회를 같이 다니셨다”고 회상했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동네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하하의 어머니를 자주 만났고, 자연스럽게 안부를 주고받던 가까운 사이였다며 부연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고. 딘딘은 “하루는 우리가 노래방 앞에 서 있다가 하하 형 어머니를 만났다”며 “‘어디 가는 길이냐’고 하시길래 ‘노래방에 가려고 한다’고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 손에 쥔 돈은 2천 원뿐. 그는 “그때 우리가 가진 돈이 2천 원이었다. 1만 5천 원이 모자라서 돈 빌려달라고 했다”고 떠올렸고, 결국 하하의 어머니에게 2만 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뮤지는 “네가 하하 형보다 더 최악”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대수롭지 않은 표정으로 “그런데 아직 그 돈을 못 갚았다”고 털어놓으며 예상치 못한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어 “하하 형이 죽여버린다고 하더라. 이자까지 쳐서 갚으라고 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도 딘딘은 하하 가족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이촌동 토박이인 그는 이날 육중완, 양세찬과 함께 동부이촌동을 둘러보던 중 하하가 살던 아파트를 가리키며 “여기가 하하 형이 살던 곳이다. 어머님이 날 자주 데리고 가서 식사를 대접해주셨다”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놀이터에 있으면 (하하 형 엄마가) 오셔서 ‘하하 아니? 하하도 너네랑 똑같이 이러고 다녔어’라고 말씀하셨다”고 폭로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알딸딸한 참견’, MBC ‘구해줘! 홈즈’,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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