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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장남이자 래퍼 겸 방송인 그리(김동현)가 해병대 전역 후 6개월 만에 초고속 예능 복귀를 알렸다.

신규 웹예능 오컬트 콘텐츠 ‘귀신 잡는 해병대’가 오는 7월 말 첫 공개를 확정하고 강력한 출연진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해병대 출신 연예인들이 실제 심령 스폿을 찾아 무속인과 함께 괴담을 체험하는 한여름 납량 오컬트 토크 버라이어티다. 그리를 비롯해 개그맨 곽범, 배우 송재희가 합류해 강렬한 해병대 시너지를 예고했다.

특히 올해 1월 해병대를 전역한 막내 그리의 합류에 이목이 쏠린다. 어린 시절부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2016년 정식 래퍼로 데뷔해 사랑받은 그리는 이번 콘텐츠에서 군기보다 무서운 음기 앞에서 상위 1% 공포 리액션을 발사하는 ‘MZ 쫄보’ 캐릭터로 변신한다.
그리와 호흡을 맞출 선배들의 캐릭터도 독특하다. 1027기 곽범은 “귀신 따위 안 무섭다”며 호기롭게 큰소리치다가도 작은 소리에 사방경계태세를 취하는 허세 해병을 맡았다. 879기 송재희는 귀신을 위로하는 영적 공감러로 활약한다.

‘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타이틀은 1950년 6·25 전쟁 당시 해병대의 활약상에서 유래한 역사적 별칭을 세계관으로 가져왔다. 매회 새로운 심령 스폿에서 용한 무속인들이 동행해 원혼과 괴담을 풀어낸다. 제작진은 “안 되면 되게 하라!”, “악으로 깡으로”라는 해병대 구호를 내세우며 K-군기와 K-무속인의 신박한 만남을 기획 의도로 밝혔다.
시청자 제보로 촬영지를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소통을 예고한 가운데, 전역 후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그리가 선배 해병들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서늘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브랜뉴뮤직, 올빛컴퍼니, 메타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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