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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과거 뮤지컬계를 뒤흔들었던 ‘옥장판 논란’을 다시 언급하면서, 동료 배우 김호영의 계정에 악플이 쏟아지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옥주현은 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한 사람의 말에서 시작된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내 이름 앞에 붙은 별명이 됐고, 나는 그 이후 오랜 시간 그 말이 만들어낸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논란으로 광고가 5일 만에 폐기되고 위약금을 세 배나 물어야 했던 심각한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과거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취하할 당시, 그로부터 저격한 적이 없다는 말만 들었을 뿐 사과는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김호영이 당시 “친구 아버지의 옥장판을 홍보하기 위해 올린 글이었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 옥주현은 “소란을 일으킨 장본인으로서 변명이든 진실이든 한번쯤은 떳떳하게 해명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직접인용을 통해 촉구했다.

이 같은 폭로가 전해지자 현재 미국 뉴욕을 여행 중인 김호영의 개인 계정에는 거센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가 올린 여행 근황 사진에 “옥주현씨한테 사과하고 잘 풀었으면 좋겠네요”, “너 옥장판한테 잘못 걸렸다” 등의 댓글을 달며 해명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과거 뮤지컬 ‘엘리자벳’ 연출가 등 관계자들은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의혹을 터무니없는 루머라고 일축한 바 있다. 침묵을 깨고 억울함을 호소한 옥주현과 뜻하지 않은 악플 테러를 맞닥뜨린 김호영의 ‘옥장판 2차전’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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