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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약 2년 만에 대규모 팬미팅으로 팬들을 찾는 가운데, 멤버 엘이 개인 일정으로 인해 불참하면서 아쉬운 5인 체제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소속사 인피니트컴퍼니는 7일 공식 계정을 통해 “엘이 개인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2026 인피니트 팬미팅 ‘무한대집회Ⅴ’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뒤이어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완전체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아쉬움을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완전체 무대를 기대했던 국내외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당사와 아티스트 모두 팬 여러분께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이며 남은 멤버들과 함께 내실 있는 무대를 꾸밀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무한대집회Ⅴ’는 지난 2024년 성황리에 마무리된 ‘무한대집회Ⅳ’ 이후 인피니트가 무려 2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았다.
이들은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투어에 돌입한다. 이어 9월 5~6일 마카오, 9월 19~20일 타이베이, 9월 22~23일 도쿄까지 총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긴밀하게 호흡할 계획이다.

2010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인피니트는 ‘내꺼하자’, ‘추격자’, ‘맨 인 러브’, ‘파라다이스’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 대표 실력파 그룹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뜻깊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신보 발매와 더불어 대규모 단독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여전한 티켓 파워와 건재함을 증명했다.
비록 이번 투어는 엘의 스케줄 조율 난항으로 완전체 무산이라는 짙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남은 멤버들이 채워나갈 완성도 높은 무대와 2년 만의 재회라는 상징성 덕분에 여전히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인피니트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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