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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코미디언 정종철이 캐나다 유학을 마치고 잠시 귀국한 아들과의 재회했다.
정종철은 지난 3일 자신의 계정에 “아들 오니까 참 좋다”는 글과 함께 한국에 돌아온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시후와 함께 시장을 방문하고, 해산물을 먹고 있는 부자(父子)의 단란하고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2일 정종철은 “시후가 집에 왔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업로드하며 아들의 귀국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입학 전까지 두 달. 그 두 달을 가족과 보내려고 집으로 왔다”며 “캐나다에서 혼자 지내면서 어느새 어깨도 넓어지고 표정도 더 단단해졌더라”고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 아들이 정말 많이 컸구나’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좋다 좋아. 시후짜흥! 아빠랑 놀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정종철이 오랜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아들 시후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종철은 직접 고기를 구워 아들에게 챙겨줬고, 시후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환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종철 가족이 정성껏 차린 집밥 역시 눈길을 끌었다.

정종철의 아들 시후는 지난달 고등학교 졸업 소식을 알렸다. 당시 정종철은 아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며 깊은 감동을 안긴 바 있다. 그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나라에서 엄마 아빠 없이 모든 것을 혼자 시작했다”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내 걱정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혼자 학교에 다니고, 친구를 사귀고,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했다. 결국 졸업식에서는 우수 우등생 골드 코드와 AP 아카데믹 스칼라, ‘Social Justice 12’ 과목 최고 성적상까지 받았다”고 자랑하면서도 “상의 개수보다 더 자랑스러운 것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여기까지 해냈다는 사실”이라고 아들을 향한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정종철의 아들 시후는 올해 대학 입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가족의 자랑이 됐다. 토론토대학교 세인트조지 캠퍼스 사회과학대를 비롯해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맥마스터대학교, 웨스턴대학교,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SFU) 등 지원한 대학에 모두 합격했다. 특히 맥마스터대학교와 웨스턴대학교에서는 장학생으로도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단란한 가족과 집으로 돌아온 시후의 모습에 “자식농사 대성공”, “너무 보기 좋다”, “타지에서 있어서 외로웠을 텐데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6년 황규림과 결혼한 정종철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정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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