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정대진 기자] 종합격투기 UFC 웰터급 세계 6위라는 화려한 기록을 보유한 방송인 김동현이 2003년 해병대 복무 시절 겪었던 반전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29일 틱톡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이하 ‘티키타카쇼’)’에 출연한 김동현은 최전방에서 군 생활을 하던 당시 선임들의 황당한 심부름 때문에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서글픈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은 군대와 축구라는 주제로 육군 대표팀과 해병대 대표팀이 치열한 입담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해병대 출신으로 당당하게 자리한 김동현은 군 시절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휴가 기간 수행해야 했던 무수한 심부름을 언급했다.
김동현은 “부대원 전체의 발 사이즈를 일일이 적어서 슬리퍼를 사 가기도 했고, 어항에 넣을 물고기까지 구매해 복귀한 적이 있다”고 밝혀 함께 출연한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격투기 선수마저 군대에서는 선임들의 요구를 들어주느라 휴가 중 하루를 온전히 심부름에 바쳐야 했던 셈.

해병대의 자부심을 내세우며 시작된 토크는 육군 팀 주장 딘딘이 해병대 215기인 아버지와 깜짝 전화 통화를 연결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딘딘의 아버지는 “요즘 해병대는 아이들 소풍 수준”이라며 호통을 쳤고, 이에 김동현은 “내가 복무하던 세대까지는 엄격했던 해병대의 전통을 인정해 주실 것”이라며 다급하게 해명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코미디언 곽범과 유튜버 아모띠 역시 각각 자신들의 기수와 보직을 언급하며 해병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다채로운 군대 이야기로 큰 재미를 선사한 ‘티키타카쇼’는 오는 7월 2일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최종회에는 축구선수 기성용을 비롯해 조나단, 넉살, 송해나, 김재환, 양상국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참여해 축구 팬들의 대토론을 펼치며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틱톡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