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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한국 축구대표팀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한 가운데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이 착잡한 표정을 보였다.

지난 25일 라이브로 진행된 틱톡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이하 ‘티키타카쇼’) 10회에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대 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32강 자력 진출이 좌절,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안정환을 비롯해 김남일, 김영광, 장지현 해설위원과 이현이, 양상국, 정유미, 넉살, 조나단 등이 출연해 의견을 나눴다. 다만 경기 내내 승리를 예상하고 방송을 준비했던 출연진은 뜻밖의 결과를 두고 무거워진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분석해 나갔다.
이 가운데 김영광은 홍명보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32강에 진출할 경우의 수는 아직 남아 있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말한 뒤 곧바로 “그렇지만 ‘홍명보 나가'”라고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남은 3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갑작스러운 김영광의 발언으로 스튜디오 안에는 순간 묘한 정적이 흘렀다. 출연진 사이에서는 “이거 라이브 맞죠?”, “이야” 같은 반응이 이어졌고 안정환은 어두운 표정으로 대본을 내려다보다 주변 출연진을 한 명씩 둘러보며 분위기를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갈 곳을 잃은 듯한 그의 시선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그는 지난 22일 손흥민의 조기 교체를 둘러싼 비판 여론에 대해 “별것도 아닌 사람들이 어그로(관심)를 끈다. 보기 싫다”며 홍 감독을 두둔하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틱톡 오리지널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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