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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벤이 싱글맘으로서 4살 딸 리아를 키우며 느끼는 현실적인 육아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4일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싱글맘의 현실 육아를 다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케이윌은 홀로 딸을 키우는 벤에게 생각했던 육아와 다른 점이 있는지 물었다. 벤은 태어났을 때부터 아기가 순해 잠을 못 잔 적은 없다면서도 “이제 걷고 말하고 시작하면서 ‘아 내가 나를 낳았구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벤은 무엇보다 딸의 성장에 대한 걱정이 컸다. 그에 따르면 리아는 어릴 때부터 우유와 밥을 잘 안 먹었다. 벤은 “저도 안 먹었다더라”며 “진짜 저보단 커야 되지 않나. 살아가는데 어려움 없었고 원래는 컴플렉스였지만 지금은 어느 때보다 이제 장점화가 됐다. 그래도 내 딸은 그래도 나보다 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밥 한 숟갈 더 먹여야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를 키우며 안 좋거나 힘든 점은 없다고 밝힌 벤은 혼자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삶의 무게에 대해서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벤은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삶이라기보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삶이 조금은 버거울 때가 있다”며 “내가 나 혼자 살아가는 것도 너무 힘든 세상이고 어려운데 내가 이 아이의 길을 잘 터줘야 되는데 그것에 대한 어려움이 너무 크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가장의 무게를 몸소 느끼고 있다는 그는 “힘들고 지쳐도 그럴 시간이 없다”며 “사실 딸 덕분에 살아가는 거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독박 육아를 하며 조언을 구하거나 소통할 대상이 없는 외로움도 언급했다. 벤은 “이게 다 처음이고 뭔가 내가 학교 다닐 때처럼 점수를 매겨서 내가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누군가 나한테 잘하고 있다고도 알려줄 사람도 없다”면서 “이제 혼자 키우다 보니까 추가적으로 이제 대화를 나눌 사람이 없다 보니까 잘 모르겠는 거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홀로 정답 없는 육아를 해내며 끊임없이 고민하면서도 오직 딸을 위해 단단해지려는 싱글맘 벤의 고군분투가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을 히트시키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6월 사업가와 결혼해 2023년 2월 딸 리아를 얻었으나 결혼 3년 만인 2024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는 상대방 측 귀책사유로 인한 이혼임을 밝히며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고 전한 바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형수는 케이윌’

















댓글1
골때녀에서 봤는데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