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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배우 심형탁이 16개월 아들 하루의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한 가운데, 아내 사야가 하루가 일본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 같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바람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과 아들 하루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형탁은 집 안에서 하루와 축구 놀이를 하며 활발한 체육 활동을 즐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랄랄은 “하루가 또래 아이들보다 빠르고 힘도 좋은 것 같다. 허벅지도 단단하다”고 말했고, 곽튜브는 “공을 차는 모습이 남다르다”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하루는 공을 차다가 넘어졌지만 심형탁이 “일어나는 거야”라고 말하자 곧바로 다시 일어나 놀이를 이어갔다. 곽튜브는 “넘어져도 좌절하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이어 하루가 골을 성공시키자 “헛다리를 짚고 오른발로 마무리했다”며 놀라워했다. 제작진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드리블 장면을 자료 화면으로 삽입하며 하루의 움직임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 역시 아들의 재능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요즘 하루가 보여주면 다 따라 한다”며 “솔직히 운동신경은 남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심형탁은 하루에게 야구 방망이를 건넸다. 하루는 자연스럽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스윙 동작을 따라 했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다시 한 번 감탄했다. 랄랄은 “하루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좋겠다. 무엇을 하든 응원한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의 바람도 공개했다. 그는 “엄마의 가장 큰 꿈은 야구선수”라며 “투수도 하고 타자도 하는 오타니 같은 선수를 생각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곽튜브는 “같은 아빠 입장에서 농담처럼 들리지만 진짜 고민하는 거다. 저도 아기가 스위치 끄는 것만 봐도 국가대표까지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운동 놀이를 마친 뒤 심형탁과 하루는 경복궁으로 향했다. 왕자님으로 변신한 하루는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랄랄은 “저런 아들은 도대체 어떻게 낳는 거냐. 어떻게 하면 하루 같은 아들이 나오는 거냐”고 연신 감탄했다. 심형탁은 “오늘은 콘셉트 자체가 하루는 왕자, 저는 비서”라고 의상 콘셉트를 설명했다.
심형탁은 과거 사극에서 사당패 역할을 맡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료화면이 공개되자 랄랄은 “아빠 전직이 사당패셨구나”라며 놀랐다. 곽튜브는 “‘슈돌’을 위해서 분장을 하신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궁중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흥이 오른 심형탁은 장구를 치며 ‘아리랑’을 불렀고, 하루도 소고를 두드리며 아버지와 호흡을 맞췄다.
이를 지켜보던 심형탁은 “왕자인 줄 알았는데 북 치는 걸 보니 남사당패로 가야 하나”라며 “인간문화재로 키워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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