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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의 큰 별, 고(故) 옥희(본명 김광숙)의 마지막 가는 길이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22일 오후 대한가수협회는 “대한민국 대중가요계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신 옥희님의 영결식을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영결식장에서 거행한다”며 “고인의 예술적 삶과 업적을 기리고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추모할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영결식은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고인의 뜻을 기려 교회 목사의 집례 아래 예배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한가수협회 박상철 회장이 고인을 기리는 조사를 낭독, 협회 이사진이 추도사를 전하며 슬픔을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인의 빛나던 약력 보고와 생전 활약상이 담긴 추모 영상 상영, 헌화 및 분향 순으로 경건하게 엄수된다.
대한가수협회는 “옥희 님은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온 몸을 바쳐 헌신하며 수많은 국민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신 위대한 가수”라며 “고인이 대중문화예술계에 남기신 거룩한 발자취는 오래도록 모두의 가슴속에 기억될 것”이라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고 옥희는 앞서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의 한 병원에서 신장암 투병 끝에 향년 73세의 나이로 끝내 눈을 감았다. 임종의 순간에는 고인의 남편인 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 홍수환 씨와 유족들이 곁을 지키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8년 그룹 서울시스터즈의 리더로 정식 데뷔해 홍콩, 중동,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를 누비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했던 고인은 솔로 가수로 전향한 뒤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나는 몰라요’, ‘눈으로만 말해요’, ‘아 그날이’, ‘이웃사촌’, ‘두 손을 잡아요’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MBC ‘기분좋은 날’, 대한가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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