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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배우 김대명이 체중 감량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KBS2 새 토일 드라마 ‘결혼의 완성’의 주연 배우 남궁민과 김대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명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한 곳에서 술을 오래 마시는 스타일은 아니”라며 “오히려 7차, 8차까지 이동하면서 새로운 맛집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안정환이 맛집 추천을 부탁하자 김대명은 망설임 없이 여러 식당 이름을 줄줄이 언급했다. 예상보다 자세한 답변에 김성주가 직접 메모하기 시작하자 이를 본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김대명의 달라진 외모였다. ‘미생’,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을 통해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김대명은 이전보다 훨씬 슬림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이 “살이 정말 많이 빠졌다. 예전보다 훨씬 홀쭉해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김대명은 “맡은 캐릭터에 따라 체중을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한다”며 작품에 맞춰 몸 상태를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배역을 위해 체중 증감까지 마다하지 않는 그의 프로 정신에 김성주가 “김대명 씨도 그렇게까지 하는 줄 몰랐다”고 말하자 김대명은 “받은 돈이 있어서”라고 짧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안정환은 “그럼 보통 kg당 단가를 정해놓고 빼는 거냐”고 농담을 던졌고, 김대명은 곧바로 “시가입니다”라고 받아쳐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김대명은 드라마 ‘미생’, ‘슬기로운 의사생활’, ‘돌풍’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감까지 뽐낸 김대명은 오는 7월 4일 방영하는 KBS2 새 토일 드라마 ‘결혼의 완성’에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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