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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윤지오가 후원금 사기 의혹 관련 소송 결과를 언급하며 8년 만에 소식을 전했다.

윤지오는 지난 20일 개인 계정에 “한국에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후원금 사기 의혹’ 및 전 기획사 대표의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사건 모두 승소한 이후, 8년 만에 첫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잊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는 제대로 잊힐 기회를 찾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같은 날 개인 채널에도 영상을 올려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이야기할 기회가 너무 없었다”며 “마녀사냥으로 오랜 시간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체류 배경과 관련해서는 “저는 2000년대 초반 중학교 때 캐나다로 이민을 왔다”며 “저 혼자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거주지와 집, 가족들은 항상 캐나다와 다른 외국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2019년 캐나다로 떠난 그는 “제가 한국에 공론화하러 잠시 방문했던 건데 후원금을 가지고 도망간다는 프레임이 씌워졌다”는 주장을 펼쳤다. 더불어 “무슨 말을 해도 사기꾼이라는 낙인 때문에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기분이었다. 공황장애가 와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고도 털어놓았다.

고(故) 장자연은 2009년 3월 7일 세상을 떠났으며, 이후 고인이 남긴 것으로 알려진 성 상납 문건이 공개되면서 연예계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윤지오는 2018년 고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허위 증언 및 후원금 사기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다만 윤지오는 지난 2024년 후원자 439명이 제기한 후원금 반환 소송과 고인의 전 소속사 대표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모두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윤지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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