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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미국 호러 영화의 계보를 새롭게 쓰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오스굿 퍼킨스 감독이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한 공포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독창적인 비전과 압도적인 미장센으로 주목받는 그가 최고의 흥행 제작진과 의기투합한 신작 호러 영화 ‘키퍼’가 오는 7월 8일 국내 극장 개봉을 전격 확정하며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화 ‘키퍼’는 “이곳을 지키는 건 사람이 아니다”라는 강렬하고 기괴한 카피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작된다. 연인을 따라서 인적이 드문 외딴곳에 우연히 도착하게 된 주인공 ‘리즈’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하고 끔찍한 저주의 대상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1차 포스터 역시 얼굴이 정교하게 가려져 있어 그가 과연 사람인지 혹은 괴물인지 전혀 정체를 분간할 수 없는 의문의 실루엣을 담아내어 묘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끔찍한 악몽 그 자체”라는 미국 유력 매체의 찬사가 더해져 오스굿 퍼킨스 감독이 창조해낸 새로운 차원의 본질적인 공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봉준호의 ‘기생충’ 넘은 호러 거장, 북미 역대 1위의 대기록
오스굿 퍼킨스 감독은 매 작품마다 특유의 악몽 같은 음산한 분위기와 탐미적인 영상미를 구축하며 호러 장르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현대 호러 영화계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섬뜩한 비전을 제시하는 천재 감독으로 손꼽히는 그는 북미에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가장 핫하게 주목받고 있는 할리우드 배급사 ‘네온(NEON)’의 전폭적인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이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전작 ‘롱레그스’는 북미 개봉 당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키며 경이로운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국내외에서 수많은 시상식을 휩쓸며 거장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명작 ‘기생충’이 보유하고 있던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네온 배급작 중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라는 대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세계적인 거장의 기록까지 깨뜨리며 흥행력을 입증한 오스굿 퍼킨스 감독이기에, 네온이 ‘롱레그스’와 차기작 ‘더 몽키’에 이어 세 번째로 배급을 선택한 신작 ‘키퍼’를 향한 영화계의 시선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 100만 관객 돌파한 ‘백룸’ 흥행 신화 제작진과의 역대급 만남
영화 ‘키퍼’가 지닌 또 하나의 강력한 흥행 카드는 최근 국내 극장가에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킨 호러 영화 ‘백룸’ 제작진의 합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룸’은 개봉 21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외화 호러·스릴러 장르의 기나긴 부진에 완벽한 종지부를 찍었다. 이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조던 필 감독의 ‘어스’ 이후 무려 7년 만에 외화 공포 영화가 100만 관객의 벽을 깨부순 역사적인 성과다.
팬데믹 시기 최고 흥행작이었던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스코어를 일찌감치 추월한 ‘백룸’은 노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클락과 메리가 마주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그리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번 신작 ‘키퍼’에는 이 대단한 신화를 일궈낸 ‘백룸’의 핵심 마스터들이 대거 투입되었다. 촬영과 미술, 세트는 물론이고 편집, 의상, 음악, 그리고 세세한 헤어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백룸’의 시각적·청각적 공포를 정교하게 디자인했던 주요 제작진이 그대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재미있는 점은 오스굿 퍼킨스 감독 역시 ‘백룸’을 연출한 최연소 천재 감독 케인 파슨스가 메가폰을 잡고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만드는 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며 프로듀서 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을 만큼 서로 깊은 예술적 교감을 나눠왔다는 사실이다.
세계적인 거장 봉준호의 기록을 넘어서며 북미를 뒤흔든 천재 감독과 국내 호러 시장의 판도를 7년 만에 바꾼 흥행 제작진이 완벽하게 결합하여 탄생시킨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키퍼’는 오는 7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허장원 기자 / 사진= 영화 ‘키퍼’ 트레일러, 1차 포스터



















댓글5
연예 기더기들이 다 그렇듯이 얘도 홍보비 광고비 잔뜩 챙기고 나팔수 역할해주나보네..하기야 돈이 좋긴 좋지
장원아 최소한 동등한 기준에서 기록을 비교하는게 상식 아니니? 한국어 영화와 본토 영화를 비교해서 뛰어넘었다고? 좀 기본적인 생각은 하고 글을 쓰려무나. 영화적인 전문용어 잔뜩 쓴다고 고급스런 기사가 되는게 아니란다 ㅋㅋ
왜 댓글 써도 안 나오니?
???
제 정신으로 쓴거 맞니? 북미에서 7년전 개봉한 한국어로 된 영화랑 비교를 한다는게... 대단하십니다요
봉준호 감독의 어떤기록을 뛰어넘은 걸까요? 장르도 다른 데 이러다 봉감독님한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