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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와 전종환 부부가 현실감 넘치는 달콤살벌한 결혼 생활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8일 채널 ‘생활명품 문지애’에는 문지애, 전종환 부부가 아들 범민이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진실 게임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들 가족은 평소 나누지 못했던 다소 과감하고 진솔한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영상에서 전종환은 ‘결혼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냐’는 아들의 돌직구 질문을 받고 깊은 한숨을 쉬어 눈길을 끌었다. 전종환은 “결혼이라는 것은 원래 하루하루가 힘든 것”이라는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문지애가 황당해하며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고 나섰으나, 전종환은 이에 굴하지 않고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원래 매일매일이 힘든 게 맞다”고 답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전종환은 사랑꾼다운 반전 면모를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그는 “비록 매일매일 깃털같이 가볍게 살 수 있는 삶이지만, 하루하루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지애와 전종환은 MBC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어 4년간의 비밀 사내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2012년 5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아들 범민 군을 두고 있다. 이날 영상에서 이들 가족은 엄마의 방귀 에피소드부터 과거 이태리 여행 이야기,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시 대처법 등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소통을 이어가며 부부간의 신뢰와 끈끈한 가족애를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생활명품 문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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