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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압도적인 ‘정자왕’ 인증으로 화제를 모았던 코미디언 이선민이 이번에는 녹차밭에서 특유의 매운맛 농담으로 레전드 일화를 추가했다.

지난 16일 채널 ‘왕구랜드’에는 이선민과 유영우가 경남 하동의 녹차밭을 방문해 찻잎 수확부터 가공, 미식 체험까지 함께하는 로컬 미식 여행 예능 ‘수확행’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날 두 사람은 하동 녹차밭을 찾아 직접 찻잎을 수확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밭 한가운데에서 펼쳐진 이선민의 눈물겨운 예능 투혼이었다. 찻잎을 수확하던 중 다리에 수많은 벌레가 달라붙는 열악한 환경이 이어지자 이선민은 고충을 토로하던 중 “팬티 안으로 거머리가 들어갔다, 좀 수척해보이지 않냐”라는 파격적인 농담을 던져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빡빡한 촬영 스케줄과 벌레들의 공격 속에서 나온 그의 엉뚱한 너스레에 얼굴까지 수척해진 리얼한 모습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이선민의 이 같은 거침없는 입담은 과거 그가 겪었던 전설적인 촬영 비하인드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선민은 과거 한 온천 촬영 당시, 편집 과정에서의 모니터링 실수로 중요 부위가 그대로 노출되는 대형 사고를 겪은 바 있다. 당시 동료들은 “너무 작아서 제작진이 캐치를 못한 것 아니냐”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으나, 이선민은 다른 방송에서 “한국 남성 평균 정자 수의 약 15배인 1억 9,000만 마리가 나왔다”며 전문의도 인정한 압도적인 ‘정자왕’ 면모를 과시해 반전 건강미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선민과 유영우는 수확한 찻잎을 전통 방식으로 덖고 비비는 차 제조 과정을 경험한 뒤, 녹차 크림 스파게티와 재첩 봉골레 등 하동의 맛을 살린 이색 미식 탐방을 즐겼다. 또한 쿠키 영상에는 걸그룹 리센느가 깜짝 등장해 유쾌함을 더하며 첫 에피소드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왕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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