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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박지윤과 파경을 맞은 前 아나운서 최동석의 딸이 미국으로 출국했다.

최동석은 17일 자신의 계정에 딸과의 메시지 대화 내역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의 딸은 “나는 지금 인천이다”라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을 기다리고 있는 사진을 메시지로 보냈고, 이에 최동석은 “일찍 갔네. 도착하면 톡 하고. 사랑해 우리 딸”이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와 함께 “한 달 동안 못 보겠네”라고도 덧붙여 딸을 멀리 보내는 아빠의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올린 대화 내역 속에는 최동석의 딸이 “이제 비행기 뜬다. 바이바이”라며 이륙 직전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을 보냈고, 최동석은 “오. 비행기에서 눈 좀 붙여”라며 딸의 컨디션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멀리 보내는 거 처음이라 마음이 이상하네”라고 덧붙여 애틋함을 자아냈다.

16일에는 최동석의 전 부인 박지윤이 자신의 계정에 “미국 보내기 전 할 일이 왜 이리 많은지. 아침부터 다인이 병원 투어로 바쁜 오늘. 가기 전 부지런히 먹고 싶은 음식 먹이느라 바쁘다”라고 글을 올려 딸의 미국 유학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동석은 종종 자녀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곤 했다. 최근에는 “아빠라는 존재는 내가 다치는 건 상관없지만 내 자식을 다치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한 존재와는 끝장을 본다”며 영화 ‘테이큰’을 언급했고, 극 중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아버지의 서사를 예로 들며 “그 스토리는 허구이지만 아빠의 마음은 다큐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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