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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김다영 아나운서가 남편 배성재가 월드컵 일정으로 출국한 사이, 오랜 기간 영상 업로드를 미룬 것에 대해 구독자들에게 공개 사과하며 개인 채널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개인 채널 ‘다영아나야’에는 오랜만에 카메라를 켠 김다영의 근황과 앞으로의 채널 운영 계획을 담은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시작과 동시에 김다영은 “여러분 일단 죄송하다. 너무 늦었다”라며 고개를 숙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갑자기 카메라를 켜지 않으면 또 무한정으로 늘어질 것 같아서 일단 켰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업로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그동안 개인 채널이 계속 마음의 짐이었다”라며 “사실 영상은 많이 찍어놨는데 편집을 하지 못해 밀려있다. 겨울에 찍은 것도 있어서 계절이 다 지나버린 영상을 어떻게 올려야 할지, 버려야 할지 아까워서 고민이 많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다영은 SBS 퇴사 후 1년 동안 특별한 목표 없이 휴식기를 가졌던 근황도 공유했다. 그는 “쉬면서 성취감이 없어도 존재 자체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한층 여유로워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또한 쉬는 동안 집안일의 중요성을 느끼며 ‘집안일 고수’가 되었다는 소소한 일상도 덧붙였다.

향후 개인 채널 운영에 대해서는 남편 배성재의 출국을 언급해 재미를 더했다. 김다영은 “남편이 월드컵 일정으로 한국을 떠난 동안 여유 시간이 생겼다”라며 “이 시간을 활용해 맥락이 없거나 계절감이 조금 맞지 않는 영상이라도 차근차근 다시 올려볼 예정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편의 부재를 틈타 밀린 숙제 같았던 개인 채널 복귀에 나선 김다영의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에 구독자들의 반가움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다영은 배성재와 지난 2025년 5월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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