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민세윤 기자] 황현주 아나운서가 전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인한 이혼에 이어, 7년간 알고 지낸 지인에게 전 재산을 사기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채널 ‘GOODTV’에는 황현주 아나운서가 출연해 인생의 고난을 극복해 낸 간증 영상을 업로드됐다. 이날 황현주는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교통사고 시련뿐만 아니라,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가슴 아픈 개인사를 털어놨다.

특히 황현주는 결혼 생활 당시 전남편의 가정폭력으로 겪었던 고통을 소회했다. 그는 주변의 시선 속에서 홀로 앓아오다 결국 이혼을 결단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이혼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황현주는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상담 센터 설립을 준비하던 중 사기 사건에 휘말렸다. 그는 “상담 센터를 만들기 위해 사람을 찾다가, 한 7년쯤 알고 지내온 지인 중 부동산 관련 일을 하던 분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황현주는 “처음에는 네 번 정도 거절을 했었다. 그런데 사기라는 게 맞춤형으로 들어오다 보니 순식간에 바보가 되더라”며 “결국 세 번에 걸쳐 제 전 재산을 다 넘겨주게 됐다”고 고백했다. 7년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접근한 지인의 유혹에 전 재산을 사기당하며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하지만 황현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모든 것을 다 털리고 나니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나 홀로 소송을 할 수 있는 셀프 전자 소송을 직접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에는 할 줄 몰랐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현재는 부동산 가압류, 통장 가압류, 유체동산 가압류까지 모두 스스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인생의 바닥에서 겪은 모진 고난들을 삶의 자산으로 삼았다는 황현주는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며 위로를 전했다.
민세윤 기자 / 사진=황현주, 채널 ‘GOODTV’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