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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문채원이 6월 결혼식을 앞두고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채널 ‘문채원’에는 ‘동묘 야호! 빈티지 쇼핑, 왁뿌볼, 말랑이까지 동묘 100% 즐기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문채원이 동묘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에게 쇼핑비 47,600원을 건네받은 문채원은 주어진 예산 내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기 시작했다. 그는 한 음반 매장에서 본인이 출연한 작품의 OST 앨범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앨범은 보이지 않았고, 문채원은 “없는 것 같다. 있을 법도 한데,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쇼핑을 마친 문채원은 동묘의 한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배고프다. 시간이 좀 빠르긴 한데, 우리 이른 저녁을 먹자”라고 말했다. 저녁 식사 메뉴는 수제비와 감자치즈전이었다. 수제비를 맛본 문채원은 “맛있다”라며 감탄을 연발했고, 감자치즈전을 먹은 뒤에는 “어릴 때 먹던 그 맛”이라고 추억했다. 그는 “어릴 때 피자치즈를 정말 좋아했다. 저녁 먹고 나면 엄마한테 치즈 한 장만 돌려달라고 부탁했다”라며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던 그 치즈 맛이 딱 이 맛”이라고 설명했다.

문채원은 “원래 느끼한 음식을 좋아해서 자제가 안 된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누가 다음 달에 결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냐”라고 농담했다. 문채원은 “웨딩 화보는 이미 찍었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중요한 건 본식 아닌가?”라며 걱정했다. 제작진이 “스튜디오는 보정이 되지 않냐”라고 거들자, 문채원은 “나 어떠하냐. 본식 때는 베일 속에 숨어 있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1986년생 문채원은 6월 중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그는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악의 꽃’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채원은 최근 개인 채널을 개설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문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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