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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진선규가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위트 넘치는 휴대폰 저장명을 공개해 안방극장에 달달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온라인 예능 채널 ‘살롱드립’에는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의 주역 배우 진선규와 공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진선규는 휴대폰에 저장된 아내이자 동료 배우인 박보경의 저장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의 이름을 ‘갈비뼈♥’로 저장해 두었다고 밝히며 “성경의 아담 에피소드에서 착안해 내 몸의 일부이자 진정한 ‘내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해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이내 “뒤에 하트를 안 붙이면 자칫 뼈다귀 해장국집 같아 보여서 하트를 무조건 필수적으로 붙여야 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진선규는 아내의 강렬했던 연애 시절 별명도 깜짝 폭로했다. 그는 “연애할 때 아내의 별명이 ‘와사비’였다”라며 “톡 쏘는 매력이 있어서 만날 때마다 아주 짜릿짜릿했다”고 회상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부부의 귀여운 티격태격 일상도 전해졌다. 진선규는 “지금도 아내에게 애정 표현을 시도하면 아내가 내 얼굴을 슥 치워버린다”고 고백하면서도 “하지만 거부당하는 그 모습마저도 너무 재밌고 마냥 귀엽다”며 감출 수 없는 ‘아내 바보’의 정석을 보여주어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진선규는 2011년 배우 박보경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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