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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안효섭이 화보 촬영 중 눈물을 글썽였던 순간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안효섭에게 밀당을 하는 OOO이 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안효섭은 코스모폴리탄의 ‘오프 스크립트’ 인터뷰에서 화보 촬영 비하인드와 반려묘 이야기, 차기작 준비 근황 등을 전했다.

현재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안효섭은 이번이 두 번째 화보 촬영이라고. 그는 “다양한 룩과 제품들을 함께 표현할 수 있어 훨씬 생동감 있고 색다른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 제목을 붙여달라는 질문에는 ‘자화상’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안효섭은 “앞서 촬영했던 소스를 뒷배경에 띄어놓고 그 앞에서 촬영하는 컷이 있었는데, 굉장히 신기했다”라며 “촬영 중에는 살짝 눈물이 고일 정도로 뭉클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안효섭은 연예계 대표 애묘인답게 반려묘 바울이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고양이의 매력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존재’라고 표현하며 “손을 뻗으면 없지만 어느새 옆에 와 있는 밀당의 고수”라고 설명했다. 또 바울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뭐 하는지 물어볼 것 같다고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안효섭은 “고양이는 함께 사는 인간을 큰 고양이로 인식한다고 들었다”라며 “내가 바울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듯 바울이도 내 행동을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속 캐릭터 매튜 리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집념’을 공통점으로 꼽았다. 그는 “생각한 것이 있으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점은 닮았다”라면서도 “매튜는 문제를 피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갔지만 나는 어떤 문제든 정면으로 마주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현재 차기작 ‘파이널 테이블’을 준비 중인 안효섭은 프로 셰프 강한 역을 위해 요리 연습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칼질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칼질하다 보면 잡생각도 사라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프로 셰프 기준으로는 아직 0.5점도 안 되는 수준”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자신 있는 요리로는 최근 여러 차례 만들어 먹은 봄동 비빔밥을 꼽으며 “식초를 넉넉히 넣어 감칠맛을 살리는 것이 비법”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팬들과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로는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를 선택했다. 안효섭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인 만큼 팬들과 소통하며 같이 부르고 싶다”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1995년생 안효섭은 2015년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JTBC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 리포트 DB,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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