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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한 차례 이별의 아픔을 겪은 스타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사랑과 함께 인생 2막을 당당히 선언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혼과 재혼을 숨기거나 조심스러워하던 분위기가 강했지만, 최근 연예계 스타들은 방송이나 개인 계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에게 직접 행복한 소식을 전하며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픔을 씻어내고 ‘두 번째 기적’을 맞이한 연예계 대표 사랑꾼들의 당당한 행보가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최근 가장 뜨거운 축하를 받은 주인공은 가수 겸 방송인 서인영이다. 서인영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의 최지훈 대표와 올해 하반기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023년 한 차례 결혼했으나 1년여 만에 이혼을 겪었던 서인영은 9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재혼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혼 후 우울증과 힘든 시간 속에서 매일 술로 지냈다는 그는 소개팅으로 만난 예비 신랑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에 마음을 열었다. 서인영은 “결혼은 늘 나의 꿈이었다”며 “재혼이라 처음에는 스스로 마음을 밀어내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잘 살아보려고 노력할 것”이라는 진심 어린 다짐을 전해 대중의 뜨거운 격려를 받았다.

방송인 이상민 역시 뒤늦게 찾아온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 2막을 펼쳐가고 있다. 2005년 배우 이혜영과 이혼 후 오랜 시간 홀로 지내왔던 이상민은 지난해 4월, 손편지를 통해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어떤 고난에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라며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의 재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특히 최근에는 부부가 함께 2세를 갖기 위해 총 6차례에 걸친 시험관 시술과 난임 한의원을 방문하는 등 절박하고 간절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여러 방송을 통해 솔직하게 고백해 많은 이들의 뭉클함과 응원을 자아냈다.

배우 강성연 또한 4년 만에 전해온 재혼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강성연은 지난달 자신의 계정을 통해 “참 좋은 분과 함께 새로운 가정을 꾸려 평범한 일상 속 귀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직접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편은 2022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닥터들의 썰왕썰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유명 신경과 전문의 장민욱 원장으로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성연은 “가장 중요하고 쉬운 방법은 결국 나 자신의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오랫동안 고민 끝에 용기를 낸 마음을 고백해 팬들의 깊은 이해와 축복을 받았다.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싱글맘의 희로애락을 보여주었던 방송인 김나영은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뜻을 모으며 지난해 10월 결실을 맺었다.
김나영은 자신의 채널에서 지난 4년간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자신과 아이들의 곁을 지켜준 마이큐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그는 과거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키우며 ‘꾸역꾸역 살아내던’ 힘겨운 시절을 회상하면서도,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전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두 번째 찾아온 사랑 앞에서 당당하게 행복을 쫓아가는 스타들의 용기 있는 고백에 대중의 따뜻한 박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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