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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말레이시아 극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화는 5월 22일 말레이시아에 개봉한 이후, 개봉 3일 만에 MYR 7,000,000(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군체’는 5월 24일 기준으로 MYR 5,750,000의 수익을 기록하며, 2024년에 개봉된 한국 영화 ‘파묘’의 최종 흥행 성적인 MYR 5,500,000을 단숨에 넘어섰다.
이로써 연상호 감독은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영화 흥행 1위와 2위, 3위를 모두 자신의 작품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군체’는 단순히 흥행을 넘어, ‘부산행'(MYR 21,500,000)과 ‘반도'(MYR 10,500,000)와 함께 연상호 감독의 좀비 유니버스를 형성하고 있다.
영화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감염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군체’는 전 세계 124개국에 선판매를 기록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으며, 오는 6월 시드니영화제와 판타스틱 자그레브영화제, 그리고 7월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다양한 매체에서 ‘군체’는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와 기존 좀비물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적 쾌감을 제공한다고 평하였다. 다시 한번 연상호 감독이 한국형 좀비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화 ‘군체’는 강력한 흥행 성과와 다채로운 캐릭터들, 복잡한 스토리라인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으며, 연상호 감독이 만들어낸 좀비의 새로운 진화 형태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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