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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이민정이 살 빠지는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제주도에 놀러 간 이민정네 세 모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어머니, 딸 서이 양과 함께 제주도로 떠난 이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민정은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신나게 뛰어다니는 딸을 붙잡았다. 그는 “험난한 제주 여행이 예상된다”라며, 본격적인 여행 전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비가 많이 오자, 이민정은 “집에서 노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서이가 28개월을 살면서 여행이 두 번이나 취소됐었다. 또 일본에서도 아파서 놀지 못했는데, 그때 서이를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서이와의 첫 여행 성공”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다행히 비가 그쳤고, 이민정은 딸과 함께 키즈 카페로 향했다. 서이 양은 지친 기색 없이 수십 번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다. 이민정은 “또 해? 언제까지 해?”라면서도 애써 웃으며 서이 양의 미끄럼틀을 태웠다. 그는 “다이어트 꿀팁”이라며, “키즈 카페 와서 한 번도 쉬지 않고 미끄럼틀을 타면 마운자로보다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헬스장 필요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이민정은 목이 나간 상태로 알파카 농장을 방문했다. 그는 딸에게 “알파카 본 적 없지? 엄마도 사실 알파카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1998년 플레이어의 노래 ‘널 지켜줄게’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민정은 이후 ‘꽃보다 남자’ ‘빅’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13년 12살 연상의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품에 안았다. 2023년 딸 서이 양을 얻은 이민정은 현재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는 등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자신의 채널에서 넷플릭스 프로그램 ‘솔로지옥’ 이야기를 하던 중 “솔로가 어떻게 지옥이 될 수 있냐. 솔로는 무조건 천국”이라며 “애 둘 다 아파서 힘들다. 그래서 그냥 한탄해 봤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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