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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강남과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결혼 8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전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MC들이 결혼 생활에 대해 묻자 강남은 “연애할 때는 몰랐다. 결혼하고 나니 이렇게 무서울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그래도 저를 잘 잡아주고 있어서 늘 감사하다. 다만 생각보다 제 생활이 꽤 빡빡하다”며 웃었다. 강남은 “저도 아내 생활 패턴에 맞춰보려고 노력하는데, 그 기준이 생각보다 철저하다”고 털어놨다. 이상화가 국가대표 출신답게 자기관리와 생활 습관에 엄격한 만큼, 자연스럽게 자신도 영향을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강남은 개인 채널 콘텐츠를 언급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는 제가 늦은 밤에 먹는 걸 정말 싫어한다. 특히 새벽에 뭘 먹는 건 절대 안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득 아내가 자는 동안 몰래 라면을 끓여 먹으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져서 실제로 해봤다”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강남은 “라면 물 올려놓고 있으면 구독자들이 계단에서 발소리만 들려도 긴장한다. 편집자들도 그 순간을 가장 무서워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거 큰 화제를 모았던 ‘이상화 차량 핑크색 도색’ 콘텐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말 많이 혼났다. 아내는 물론이고 부모님께도 한 소리 들었다”며 “조회수는 300만 회를 넘겼지만, 대가도 확실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다행히 제거되는 페인트였는데 아직도 조금씩 흔적이 남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를 듣던 고우림은 “그런 장난을 치고도 지금까지 무사한 게 놀랍다”며 “이상화 씨가 정말 마음이 넓은 분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강남 역시 “아내도 결국 영상을 보고 웃더라. 워낙 털털하고 쿨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난을 치더라도 웃어넘길 줄 아는 이상화의 성격 덕분에 부부가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뜻이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2019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두 사람의 일상은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댓글2
야..진짜.. 어느 정도 껏좀 해라.. 왜 이런 ... 참...
와 진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