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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자신을 둘러싼 다이어트 주사(위고비·마운자로) 투약설과 성형 의혹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해명으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지난 19일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간절한입’에는 ‘맵고수vs맵찔이. 청양고추 30배 매운 낙지볶음으로 3일 MV 촬영 스트레스 싹 날리는 소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소유는 새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근황과 함께 혹독한 자기관리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최근 20kg 감량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소유를 향해 MC 김지유는 “완성형 몸매인데도 여전히 꾸준히 노력을 하신다고 들었다”며 감탄했다. 이에 소유는 최근 몸무게 수치를 솔직하게 밝히며 “이번 뮤직비디오 찍기 전 목표가 근육량을 23~24kg까지 만드는 것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웨이트 운동을 집중적으로 해서 몸무게가 48kg에서 52kg으로 늘었는데, 지방이 빠진 자리에 근육만 3kg이 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8kg은 내가 데뷔했을 때 몸무게다. 20대 초반에는 날 잡고 한 달만 바짝 조이면 살이 쫙 빠졌는데, 지금은 안 된다.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잡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30대 다이어터로서의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김지유가 대중의 억측이 담긴 댓글을 언급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위고비나 마운자로(비만 치료 주사)를 맞았다’, ‘성형을 새로 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억울하지 않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소유는 “사실 그렇게 따지면 할 말이 너무 많다”며 쿨하게 입을 열었다. 소유는 “과거에는 아예 몰랐지만 울쎄라, 써마지 같은 리프팅 시술은 지금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주사 공포증이 정말 심하다. 주사기가 들어오는 것만 봐도 혈압이 떨어져서 토하러 화장실에 간 적도 있을 정도”라며 주사 요법을 통한 다이어트 루머를 단호히 일축했다.

특히 성형 의혹에 대해서는 기억에 남는 악플을 직접 소환했다. 소유는 “댓글 중에 ‘니들(바늘) 공포증은 있으면서 매스(수술칼) 공포증은 없냐’라는 글이 있더라. 내가 성형수술을 해놓고 거짓말한다는 뜻 같았다”며 “하지만 나는 과거 방송에서 분명히 코 수술을 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다 했었다”고 밝히며 이미 고백한 사실을 두고 재차 억측을 쏟아내는 시선에 덤덤하면서도 뼈 있는 일침을 날렸다.

마지막으로 소유는 ‘약물’이 아닌 오롯이 ‘땀’으로 일궈낸 명품 몸매의 비결로 남다른 헬스 철학을 공개했다. 소유는 “작년부터 지키고 있는 원칙 중 하나인데, 사실 PT 비용이 꽤 비싸지 않냐. 나는 그 돈이 아까워서라도 헬스장에 가면 무조건 3시간을 꽉 채우고 온다”라며 “무엇보다 운동한다는 행위 자체를 정말 좋아한다”고 전해 진정한 ‘운동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주사 공포증으로 비만 치료 주사는 엄두도 못 낸 채, 비싼 PT 비가 아까워 하루 3시간씩 철저하게 운동을 하며 명품 몸매를 유지해 온 소유. 쿨하게 코 성형을 인정하면서도 땀방울의 가치를 폄하하는 루머에는 당당하게 맞선 그의 솔직 담백한 매운맛 토크는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자아냈다.
민세윤 기자 / 사진=소유, 채널 ‘스튜디오 수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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