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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클럽 투어 중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순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비에게 “왜 늙지를 않냐. 관리를 너무 잘해서 여전히 멋있으시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상순 역시 “너무 대단하다”라며 한결같은 외모와 체력을 자랑하는 비를 칭찬했다.
이를 듣던 비는 “각종 대학 축제나 게릴라 클럽 투어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음악 프로는 잘 나가지 않는다고. 비는 “며칠 전에도 클럽 투어를 하고 왔다. 저는 조금 놀란 게 그 순간을 잘 즐기는 여자분들과 남자분들이 있었다”라며 “너무 잘 놀길래 궁금해서 몇 년 생이냐고 물어봤다. 2006년인가, 2007년생인가 그러더라”라고 어려진 클럽 연령대를 털어놨다. 그는 “(그분들의) 아빠가 저보다 두 살 어렸다. 거기서 약간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왔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상순은 “그런 경우 저도 많다”라면서 비의 심정을 공감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그런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나이가 됐다”라면서 “그럼에도 그렇게 클럽에서 그들과 함께 호흡한다는 게 정말 대단한 용기다”라고 감탄했다. 비는 “재밌었다. 하면서도 ‘내가 돈 받고 올 게 아니라 돈을 줘야 할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당연히 무료 공연이지만, 그들과 함께하는 게 재밌었다”라고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1982년생 비는 2017년 2살 연상의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1998년 그룹 ‘팬클럽’ 데뷔 후 솔로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풀하우스’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한 바 있다. 지난 11일 새 싱글 ‘FEEL IT(너야)’를 발매한 비는 현재 각종 예능과 라디오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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