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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개인 팬덤 10주년을 축하했다.
제시카는 1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10년 전, 내가 혼자 날아다니는 법을 배우던 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사진 속 제시카는 자주색 원피스를 입은 채 문이 열린 냉장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두운 공간 속 네온사인 조명 아래 자리한 제시카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다른 영상 속 제시카는 불 켜진 케이크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화보 촬영 중인 제시카의 모습이 담겼다. 흰색 블라우스와 그레이 계열의 슬랙스를 입은 제시카는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제시카는 “모든 시대의 나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 골든 스타, 10주년 축하한다”라며 “우리의 이야기가 계속되길 바란다. 사랑을 담아, J”라고 덧붙였다. 골든 스타는 제시카 개인 팬덤의 공식 이름이다.

이를 본 팬들은 “나이는 나만 먹냐” “제시카 감성은 10년이 지나도 그대로”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지만, 여전히 제시카 팬으로 남아 있겠다” “항상 응원한다” “오래 활동해달라” 등의 반응을 남겼다.
1989년생인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나, 2014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그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솔로 가수 활동과 패션 사업을 병행해 왔다.

제시카는 2022년 8월 소설 ‘브라이트’를 출간해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소설은 9인조 걸그룹으로 활동하던 주인공 레이첼이 멤버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다 결국 퇴출당하는 이야기를 다뤘는데, 해당 이야기가 소녀시대 활동을 연상케 한다는 것. 특히 레이첼과 일부 멤버들이 갈등을 빚는 대목은 소녀시대 특정 멤버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실제로 제시카는 탈퇴 당시 “패션 사업 ‘블랑 앤 에클레어’ 론칭 후 멤버들이 정당한 이유도 없이 소녀시대를 떠나든, 사업을 그만두든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요구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지난 1월 그는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에서 탈퇴 후 처음으로 소녀시대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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