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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최근 코미디언 양상국이 태도 및 언행 논란으로 구설수에 휩싸인 가운데,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이 315회 예고편이 비공개 처리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옥문아’는 공식 채널에 ‘경상도 남매의 서울 옥탑방 적응기, 비비·양상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주우재가 “화제성도 크고 논란도 크다”고 평가하자 양상국은 “사실 엄청 내성적인데 방송 분량에 과장했다”고 해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경상도 남자들은 여자들을 집에 데려다주지 않는다”는 과거 자신의 발언을 두고 논란을 의식한 듯 “어디 여자가 집에 혼자 가나. 내가 데려다줘야 된다”며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러한 장면들이 담긴 예고편이 돌연 삭제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본방송과 예고편 송출 시기가 엇갈린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또 일각에서는 논란이 사그라들고 있지 않는 양상국에 대한 여론을 의식한 제작진이 영상을 삭제함으로써 양상국을 손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관해 ‘옥문아’ 측 관계자는 “원래 본방송 이후에 공개했어야 하는데 KBS의 실수로 올라간 것”이라며 “이번 주 방송 이후 다시 공개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힘으로써 영상 삭제 건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양상국은 최근 ‘개그콘서트’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었으나 웹 예능 ‘핑계고’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있었던 일부 발언으로 비판받았다. 당시 양상국은 “여자친구를 한 번도 집에 데려다준 적이 없다. 귀찮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가끔 데려다주는 것도 좋다”고 말하자 “유재석 씨, 연애관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낸다”고 발언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양상국은 언론사와의 통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비판 여론을 두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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