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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12살 연하 아내 원진서와의 뜨거운 신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윤정수는 결혼 과정부터 신혼 일상까지 거침없이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가장 화제를 모은 건 신혼 밀착 일화였다. 박세리가 “하루에 뽀뽀를 50번씩 한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그는 “입이 아프더라. 지금은 좀 줄였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엔 하루 50번씩 했는데 키스가 아니라 뽀뽀”라며 “세 번 키스하면 입이 뒤집어진다. 내 침 성분이 독하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달달한 신혼 일화에 이어 결혼을 결심한 계기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정수는 “아내가 먼저 리드하는 느낌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 사귀는 거 맞아?’라고 물었더니 ‘사귀는 거 아니야? 왜 그렇게 말해’라고 하더라”며 “사람 자체가 좋으니까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아내가 ‘우리 결혼까지 해야 하는 거네?’라고 하길래 ‘당연히 해야지!’라고 받아쳤다”며 연애 초반부터 결혼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아내가 나를 만나기 한 달 전 아버지로부터 시집가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더라”며 “결혼하려고 이름까지 바꿨는데 개명하고 딱 한 달 만에 내가 전화한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윤정수의 거침없는 입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도 2세 계획을 상담하던 중 “하루에 몇 번씩 부부 관계를 했다”며 “연애 초반 머리가 너무 아파서 대학병원에 CT까지 찍으러 갔다. 뇌혈관이 터지는 줄 알았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약 10년 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지인으로 지내다 지난해 11월,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이들은 각자의 계정을 통해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유해 많은 팬들의 축하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원진서, TV리포트 DB,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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