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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최지우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머니와 함께 떠난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최지우는 7일 자신의 계정에 “Mom”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지우는 어머니와 함께 일본의 고즈넉한 거리를 배경으로 두 손을 꼭 맞잡고 걷고 있다. 이들의 다정한 뒷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과 뭉클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최지우는 흰 티셔츠에 청바지, 빈티지한 가죽 재킷을 매치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차림으로 일본 곳곳을 누볐다.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지우히메’라는 별칭에 걸맞은 독보적인 아우라와 늘씬한 몸매가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사찰 앞 계단에 앉아 햇살을 가리며 미소 짓거나 벚꽃이 만개한 야외 시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등 여행의 설렘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현지 식당에서 맥주를 앞에 두고 행복한 표정을 짓거나 시장 맛집에서 갓 튀겨낸 꼬치 튀김을 들고 환하게 웃는 등 소탈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번 여행 사진에 대해 동료 배우 신애라가 “지금 아니지? 난 오늘 교토 떠나는데”라고 댓글을 남기자, 최지우는 “4월에 다녀왔다. 언니도 잘 다녀오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많이 걸어라”고 답하며 해당 사진들이 지난달의 기록임을 밝혔다.

사진 속에는 6살 된 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어머니와 단둘만의 시간에 집중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IT 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2020년 46세의 나이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출산 당시 그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준비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며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나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됐다.

최지우는 지난 1월 개봉작 ‘슈가’를 통해 엄마 캐릭터를 연기하며 한층 깊어진 공감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늦은 나이에 출산을 하고 대본을 받게 됐다”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속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라 조심스럽기도 했다”고 엄마가 된 후 달라진 연기 임하는 자세를 털어놓은 바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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