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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충주시 공식 채널을 운영 중인 최지호 주무관이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 퇴사 이후 상황을 언급했다.

지난 5일 채널 ‘충주시’에는 ’80만 구독자 감사합니다, 겸손걸의 낮은 자세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현재 채널 운영을 맡고 있는 최지호 주무관이 등장해 구독자 수 변화와 운영 근황 등을 전했다.
‘충주시’ 채널은 한때 97만 명의 구독자를 기록했지만,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전 주무관의 퇴사 이후 75만 명대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후 최지호가 ‘추노’ 패러디 등 새 콘텐츠를 선보이며 약 3개월 만에 다시 80만 구독자를 회복했다.

영상 초반 최지호는 “‘겸손걸’인데 자세가 너무 건방진 것 아니냐”는 반응 속에 편한 자세로 등장해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엊그제 100만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벌써 80만 명”이라며 “김선태보다 잘하나 보러 오신 분들은 나가달라”고 농담했다. 이어 “일개 8급 공무원이 160만 크리에이터를 어떻게 따라가냐.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선태의 퇴사 당시 상황도 언급됐다. 최지호는 “‘올 것이 왔다, 재앙이 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수인계를 너무 잘해주고 채널 운영을 믿고 맡기는 느낌이어서 수상하긴 했다. 매일 100만 언제 되느냐고 닦달도 했다”고 말했다. 또 “세 번째 80만 달성 소감” 질문에는 “지금 버티는 느낌이다. 곧 네 번째 80만이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선태의 개인 활동을 두고 질문이 이어졌다. 최지호는 “같이 영상 편집하고 올리던 게 지금은 몇천만 원, 수억 원이 됐다”고 언급하면서도 “어나더 레벨이라 부럽다기보다는 그만의 고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김선태와 만났다고 밝히며 “얼굴에 윤기가 나더라. 역시 바깥 물이 좋더라.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선태는 올해 초 충주시를 퇴직한 뒤 개인 채널을 개설했다. 해당 채널은 개설 3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160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광고 단가가 3,000만 원~1억 원 수준이라는 내용의 문건이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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